최예나, 어린 시절 림프종 투병 고백
핵심 요약
최예나가 어린 시절 소아암 림프종으로 투병한 경험을 공개했다. ‘내 남은 연애’ 출연자들은 암 진단 당시의 충격과 항암 치료 과정을 털어놨다. 최예나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출연자들의 아픔에 깊은 공감을 나타냈다.

가수 최예나가 어린 시절 소아암인 림프종으로 투병한 경험을 공개했다. 최예나는 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내 남은 연애’에서 출연자들의 암 투병 사연을 지켜보던 중 자신의 과거를 털어놨다. 그는 비슷한 아픔을 겪었기에 출연자들의 이야기에 공감한다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날 출연자들은 암 진단을 받았던 순간과 치료를 앞두고 느낀 충격을 차례로 이야기했다. 한 출연자는 군 병원에서 암 판정을 받았으며 당시 병기가 4기로 추정됐다고 회상했다. 생존율이 50%에 미치지 못한다는 설명과 함께 가족에게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는 말까지 전달됐고, 이후 항암 치료에 나섰다고 밝혔다.
또 다른 출연자는 암이라는 진단을 처음 들었을 때 현실감이 들지 않았고,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는 설명 앞에서 아무런 반응을 하기 어려울 만큼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시한부 선고를 받았거나 생사의 고비를 넘긴 젊은 출연자들이 각자의 투병 경험을 나누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았다.
출연자들의 사연을 듣던 정용화는 하고 싶은 일과 즐기고 싶은 일이 많을 시기에 병과 싸워야 했던 이들의 시간을 안타까워하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최예나는 자신도 어린 나이에 소아암 림프종을 앓았다고 밝히며 이들의 고통에 깊이 공감했다. 개인적인 투병 경험이 공개되면서 이날 방송의 사연은 출연진에게도 각별한 감정으로 다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