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호 회장, 17년 엔젤투자 경험 교육
핵심 요약
최성호 AI엔젤클럽 회장이 엔젤투자의 발굴·평가·회수 경험을 교육한다. 메디픽셀 등 실제 투자 사례와 현직 전문성을 활용하는 투자 전략을 소개한다. 과정은 10월 1일부터 12월 3일까지 한양대 서울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최성호 AI엔젤클럽 회장이 오는 10월 한양대학교에서 개강하는 ‘2026 엔젤투자 최고위 과정’ 강사로 참여해 유망 스타트업을 찾고 평가한 뒤 투자금을 회수하기까지의 실전 경험을 공유한다. 이 과정은 엔젤투자에 관심 있는 대기업·중견기업·공기업 임직원과 금융권·전문직 종사자를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을 총 10회에 걸쳐 교육한다.
최 회장은 메디픽셀과 비바이노베이션, 플라즈맵의 투자·회수 사례를 토대로 창업팀을 발굴한 경로와 기업 잠재력을 판단하는 기준, 회수 절차를 설명할 계획이다. 공개된 기업설명회 자료만 살피는 데 그치지 않고 역량과 성향을 잘 아는 지인의 창업 도전을 투자 기회로 검토하는 방법도 다룬다. 재직 중인 산업의 전문성을 활용해 전략적 투자자처럼 성장을 지원하되 특정 분야에 치우치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는 점도 교육 내용에 포함된다.
현직 치과의사인 최 회장은 2009년 개인 벤처투자를 시작한 17년 경력의 엔젤투자자다. 2015년 AI엔젤클럽을 설립한 뒤 현재까지 개인투자조합 33개를 결성해 스타트업 약 90곳에 투자했다. 2022년과 2025년에는 씨엔티테크와 함께 정부 모태펀드 출자사업 운용사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한국엔젤투자협회 등기이사에 선임됐다.
교육은 10월 1일부터 12월 3일까지 10주 동안 매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한양대 서울캠퍼스 한양종합기술연구원 양민용라운지에서 열린다. 모집 인원은 30명 안팎이며 접수 기간은 8월 1일부터 9월 16일까지다. 수료자에게는 한국엔젤투자협회가 인증하는 개인투자조합 업무집행조합원 자격과 한양대 창업대학원장 명의 수료증이 주어진다. 과정은 한양대 창업대학원, 한국엔젤투자협회, 팁스 운용사 엔슬파트너스 등이 함께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