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원, 백혈병 재발과 이식 과정 회고
핵심 요약
최성원이 두 차례 백혈병 투병과 재발 당시의 고통을 되돌아봤다. 골수 이식 수술과 약 2년간의 치료를 거쳐 다시 완치 판정을 받았다. 복귀 후에도 건조 증상과 손톱 손상, 호흡 불편 등 후유증을 겪었다.

배우 최성원(41)이 두 차례에 걸친 백혈병 투병 과정을 되짚으며 눈물을 보였다. KBS 2TV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예고편에는 20년 지기인 최성원과 박해수, 임철수, 박재윤이 함께 출연했다. 최성원은 2016년 처음 병을 앓은 뒤 재발까지 겪었다며 당시의 고통이 다시 생각하고 싶지 않을 만큼 컸다고 털어놨다.
장항준이 작품 활동이 순조롭던 시기에 최성원의 투병 소식이 알려졌던 상황을 꺼내자 최성원은 힘겨웠던 시간을 이야기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임철수는 진단 사실을 접한 날 크게 놀랐고 길을 걸으며 많이 울었다고 회상했다. 박해수는 최성원이 이전보다 더 건강한 모습으로 회복할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었다며 친구의 투병을 지켜봤던 심경을 전했다.
최성원은 2015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덕선 역을 맡은 혜리의 남동생 노을을 연기해 이름을 알렸다. 그러나 이듬해 차기작을 촬영하던 중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으면서 활동을 멈췄다. 2018년 건강을 회복해 연기 활동에 복귀했으나 2020년 병이 재발했고, 이후 골수 이식 수술과 약 2년에 걸친 치료를 거쳐 다시 완치 판정을 받았다.
완치 판정 이후에도 이식에 따른 후유증과 부작용은 이어졌다. 최성원은 몸 상태가 좋아졌다가 다시 나빠지는 일이 반복된다고 과거에 밝힌 바 있다. 특히 신체가 건조해지는 증상을 먼저 꼽으며 손톱이 갈라진 채 자라고 눈과 입이 마르는 불편을 겪는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숨이 차는 증상도 있다고 밝혀,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 선택한 이식 뒤에도 건강 상태를 계속 살펴야 하는 일상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