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위 폭염특보 강원·호남으로 확대
핵심 요약
폭염중대경보가 서울·수도권에서 강원 내륙과 호남 일부로 확대된다. 춘천·횡성·홍천평지와 전주·광주 동부에는 6일 오전 11시부터 중대경보가 발효된다. 강원과 경북 일부 지역도 폭염경보 또는 폭염주의보 대상에 포함된다.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됐던 최상위 단계 폭염특보가 6일 강원 내륙과 호남 일부 지역까지 확대된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강원 춘천·횡성·홍천평지에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다. 춘천의 낮 최고기온은 37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전북 전주와 광주 동부에도 같은 시각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다.
서울은 전역이 중대경보 대상이며, 인천에서는 강화·남부·북부에 특보가 발효된다. 경기 지역은 모두 23개 특보구역이 대상이다. 광명·안산·김포·연천·포천·가평·고양·남양주·오산·평택·의왕·하남·안성·화성을 비롯해 파주·용인·여주·양평 일부 지역이 포함됐다.
6일 오전 10시 발표된 폭염특보 변경 사항에는 지역별 경보 단계 조정도 담겼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9도 이상이거나 최고체감온도가 38도 이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하는 최상위 단계 특보다. 이번 변경으로 중대경보 구역은 수도권을 넘어 강원 내륙과 호남 일부까지 넓어졌다.
강원 평창평지와 정선평지의 특보는 오전 11시부터 폭염경보로 변경된다. 경북에서는 영주·청송·안동 북부·동남부·영양평지·봉화평지가 같은 시각 폭염경보로 조정된다. 경북 영덕과 영양산지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돼, 서울·수도권부터 강원과 호남·경북에 이르기까지 지역별로 서로 다른 단계의 폭염특보가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