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주주 200만주 매수 계획에 한탑 사흘째 강세
핵심 요약
한탑이 최대주주의 보통주 200만주 장내 매수 계획 발표 이후 사흘째 급등했다. 최대주주는 1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약 33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회사는 주주가치와 기업가치를 높일 추가 방안을 검토한 뒤 확정 내용을 공시할 예정이다.
한탑 주가가 최대주주의 대규모 장내 매수 계획 발표 이후 사흘 연속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13일 오전 9시 30분 코스닥 시장에서 한탑은 전 거래일보다 580원, 20.75% 오른 3375원에 거래됐다. 최대주주가 보통주 200만주를 직접 사들이겠다는 계획이 공개된 뒤 매수세가 연속으로 유입되는 모습이다.
한탑이 제시한 매수 기간은 11일부터 10월 10일까지 30일간이며, 거래 방식은 장내 매수다. 투입 예정 금액은 약 33억원으로 책정됐다. 매수 단가는 계획 공시 전날인 8월 10일 종가 1654원을 기준으로 산정됐다. 이번 거래계획은 최대주주가 시장에서 한탑 보통주를 매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가는 매수 계획이 알려진 뒤 이틀 연속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일일 가격제한 폭 최상단에서 연이어 마감한 데 이어 13일 장 초반에도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8월 10일 종가 1654원이던 한탑 주가는 사흘 만에 두 배를 넘는 수준으로 뛰면서 3300원 선 위로 올라섰다.
한탑은 최근 주가가 회사의 내재가치와 비교해 과도하게 낮아졌다는 판단 아래 최대주주가 주주가치와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한 특정증권등 거래계획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두 가치의 제고를 위한 추가 방안도 검토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면 공시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계획된 200만주의 실제 장내 매수 진행과 추가 대책의 확정 여부가 이어질 사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