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교육감 선거 개입 논란에 유감
핵심 요약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교육감 선거 당시 특정 예비후보 지지 논란에 유감을 표했다. 올해 4월 임전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하고 5월 지지글에 댓글을 달았다가 삭제했다. 최 장관은 앞으로 오해받을 만한 행동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지난 교육감 선거 과정에서 특정 예비후보를 지지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자신의 처신이 부적절했다는 입장을 12일 밝혔다. 선거를 앞두고 민감한 시기에 논란의 빌미를 제공한 점을 인정하면서, 당시 행동을 둘러싼 지적에 유감을 나타냈다.
최 장관은 이날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김희정 교육위원장의 질의를 받고 논란에 대한 입장을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국민의힘 소속으로, 교육감 선거 당시 최 장관의 특정 후보 지지 논란을 질의했다. 최 장관은 선거로 예민한 시점에 논란거리를 만든 일은 적절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답했다.
논란은 최 장관이 올해 4월 임전수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하면서 불거졌다. 이어 5월에는 임 후보를 지지하는 글에 댓글을 달았다가 삭제한 사실도 도마에 올랐다. 개소식 참석과 댓글 작성이 잇따라 확인되면서 특정 예비후보를 지지한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았다.
최 장관은 자신의 진의와 무관하게 해당 행동이 오해를 불러온 데 대해 유감스럽다는 뜻을 밝혔다. 동시에 앞으로는 오해를 받을 만한 일조차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답변을 통해 선거 시기의 행동이 논란으로 이어진 점을 인정하고, 유사한 지적이 다시 제기되지 않도록 처신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