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교통안전 슬로건 공모전 대상작, 9월 옐로카드에 새겨진다
핵심 요약
제2회 초등학생 교통안전 슬로건 공모전에서 잠신초 김수현 학생의 ‘빨간불엔 얼음 초록불엔 살금’이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작은 9월 서울시 초등 1학년에게 배포되는 옐로카드 전면에 인쇄된다. 공모전에는 1,576명이 참가했으며, 최우수상 2명과 우수상 5명이 선정됐다.
티머니복지재단과 옐로소사이어티, 서울특별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한 제2회 초등학생 교통안전 슬로건 공모전에서 잠신초등학교 김수현 학생의 ‘빨간불엔 얼음 초록불엔 살금’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 작품은 오는 9월 서울시 관내 모든 초등학교 1학년에게 무상으로 지급되는 교통안전용품 ‘옐로카드’ 전면에 인쇄될 예정이다.
지난 25일 서울특별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본선 발표와 시상식에는 예선을 통과한 8명의 학생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심사위원단은 서울특별시교육청, 서울특별시경찰청, 티머니복지재단, 옐로소사이어티 관계자들로 구성됐으며, 안전 실천성과 아동 적합성, 구호 전달력을 기준으로 수상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반원초 이민혁 학생과 당중초 조하연 학생이 공동 수상했고, 우수상은 봉래초 강이안, 신기초 유지효, 백석초 이지수, 가재울초 이지호, 상명초 정진우 학생에게 돌아갔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 보행자가 등·하교 시 꼭 지켜야 할 보행안전 약속’을 주제로 열렸으며, 서울시 초등학생 1,576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옐로카드는 빛을 반사해 보행 어린이의 시인성을 기존 17m에서 150m로 약 9배 높여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용품이다. 대상작 슬로건은 이 카드의 전면에 새겨져 어린이들의 안전 의식을 일깨우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제복 옐로소사이어티 대표는 오는 9월 서울의 모든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들에게 대상작 슬로건이 담긴 옐로카드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슬로건을 통해 교통안전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실생활에서의 실천을 유도하는 데 의미가 있다. 향후에도 이러한 캠페인이 지속된다면 어린이 보행사고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