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60만 명 과일 간식, 체험교육으로 넓힌다
핵심 요약
전국 초등 돌봄교실 1~2학년을 대상으로 국산 과일 간식과 연계한 체험교육이 운영된다. 대면교육은 전국 9개 지역 86곳에서 약 3500명이 참여하며 영상 15편도 학교 수업에 활용된다. 가정에서는 가족이 과일 간식을 만들고 후기를 공유하며 우수 참여자는 사과 수확을 체험한다.
한국과수농협연합회와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가 농림축산식품부 지원으로 전국 초등 돌봄교실 1~2학년을 위한 ‘2026년 과일간식 연계 찾아가는 과일교실’을 운영한다. 현재 약 60만 명의 돌봄교실 학생에게 주 1회 이상 제공되는 국산 과일·과채 간식을 체험형 식생활교육으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대면교육은 8월 12일부터 11월 13일까지 전국 9개 지역 86곳에서 학생 약 3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과일의 분류와 영양,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배우고 과일 먹기 실천 가랜드 만들기와 오감체험에 참여한다. 첫 수업은 8월 12일 전북 완주 이서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이번 교육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시범 운영된 어린이 과일간식 사업이 현장에서 높은 만족도와 효과성을 인정받은 뒤, 올해 먹거리 지원 국정과제로 재개된 흐름과 맞물려 마련됐다. 어린이가 과일을 직접 보고 만지고 맛보며 건강한 간식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대면교육과 영상교육, 가정 연계교육의 세 방식으로 구성했다.
9월부터 11월까지 과일간식 공급 학교에서는 과일의 정의·분류·성장 과정과 영양·건강, 올바른 보관법, 제철 및 지역 대표 과일을 다룬 영상 15편을 활용한다. 가정에서는 과일 젤리와 과일 모찌, 과일 샐러드를 가족과 함께 만들고 사회관계망서비스에 후기를 공유할 수 있다. 우수 후기 참여자에게는 사과 수확 체험 기회가 주어진다. 박철선 연합회장은 어린이 건강 증진과 국산 제철과일의 소비 기반 확대를, 권순실 상임대표는 학교·가정 연계를 통한 올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을 사업의 방향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