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돌봄 10만8천명 늘어…방학 협력모델 확산
핵심 요약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논산 광석초의 여름방학 돌봄·교육 현장을 방문한다. 올해 초등 돌봄·교육 참여자는 10만8000명 늘었고 사교육비 총액은 1조7000억원 감소했다. 교육부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방학 돌봄 모델의 전국 확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6일 충남 논산 광석초등학교를 찾아 여름방학 중 운영되는 초등 돌봄·교육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광석초는 충청남도교육청과 논산시청,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이 함께 지역 특성을 반영한 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다.
현장 간담회에는 충청남도 부교육감과 논산시장, 학부모, 현장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해 온동네 초등돌봄·교육 정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현재 논산을 비롯한 11개 교육청과 17개 시·군·구의 230개 학교가 시범사업에 참여해 여름방학 돌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돌봄·교육에 참여한 초등학교 1~6학년 학생은 지난해보다 10만8000명 증가했다. 교육부는 연간 50만원 수준의 초등학교 3학년 방과후 프로그램 이용권이 학부모 부담을 낮춘 것으로 분석했다. 영유아 거점·연계형 돌봄과 지역 초등돌봄·교육협의체를 통해 야간과 주말, 방학에도 추가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최 장관은 5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올해 사교육비 총액이 전년보다 1조7000억원 줄고 참여율은 4.3%포인트 하락했다고 보고했다. 유아와 초등학교 1~3학년의 돌봄 수요를 공공 영역에서 적극 지원한 점을 주요 배경으로 제시했다. 교육부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방학 돌봄·교육 사례가 전국으로 확산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