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팀 K리그에 3대 1 역전승…마레스카 “결과도 중요”
핵심 요약
첼시가 팀 K리그를 3대 1로 꺾고 서울에서 역전승을 거뒀다. 마레스카 감독은 친선경기에서도 결과가 중요하다며 경기력에 만족했다. 잭슨의 거취에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이적시장 상황을 더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엔초 마레스카 감독이 이끄는 첼시가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 팀 K리그를 3대 1로 꺾었다. 경기 초반 선제골을 내준 첼시는 전반에 균형을 되찾은 뒤 후반 두 골을 보태 역전승을 완성했다. 마레스카 감독은 친선경기에서도 승리는 중요하다며 경기 내용과 결과에 모두 만족감을 나타냈다.
첼시는 전반 8분 팀 K리그에 먼저 실점했지만 4분 뒤 동점골을 넣어 흐름을 되돌렸다. 후반 20분 토신 아다라비오요가 역전골을 터뜨렸고, 3분 뒤 에스테방이 추가골을 기록해 승부를 갈랐다. 마레스카 감독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선수들이 계획한 축구를 보여줬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첼시를 둘러싼 이적 문제에는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다. 마레스카 감독은 공격수 니콜라 잭슨의 거취를 놓고 여러 이야기가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내용은 없다며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적시장 마감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입장도 덧붙였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을 2년도 남기지 않은 시점에 잉글랜드 대표팀 사령탑 토마스 투헬도 한국을 찾았다. 마레스카 감독은 투헬과 함께 일한 기간이 8∼9개월가량 된다며, 선수들이 감독을 신뢰하고 따르는 일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이날 서울의 분위기와 팀 K리그의 경기력을 인상적으로 평가하면서 감독이 추구하는 방향을 선수들에게 분명하게 전달해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