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공단, 스포츠 수출·AI 수어 등 혁신 11건 선정
핵심 요약
국민체육진흥공단이 12일 2026년 첫 적극행정 혁신위원회를 열었다. 위원회는 주요 제도 추진 계획을 검토하고 부서별 우수 사례 11건을 선정했다. 스포츠 수출기업 지원과 장애인 대상 AI 수어 번역 서비스가 우수 사례에 포함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12일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2026년 제1차 적극행정 혁신위원회를 개최했다. 하형주 체육공단 이사장이 위원장을 맡은 혁신위원회는 올해 처음 열린 이날 회의에서 적극행정과 관련한 주요 제도의 추진 계획을 살펴보고, 공단 각 부서가 발굴한 사례를 평가했다.
위원회는 부서별 적극행정 사례 가운데 모두 11건을 우수 사례로 선정했다. 스포츠 분야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물류비를 지원하고 글로벌 이슈에 관한 컨설팅을 도입하는 사업이 명단에 포함됐다.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 누리집에 인공지능을 활용한 수어 번역 서비스를 도입한 사례도 우수 사례로 뽑혔다.
체육공단은 이번 회의에 앞서 직원이 제도 수립 단계부터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마련하는 과정까지 직접 참여하는 적극행정 제도를 도입했다. 불필요한 규제를 찾아 개선하는 적극행정 ‘크루’가 대표적인 방식으로, 제도의 설계와 실행 과정에 공단 내부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올해 첫 혁신위원회는 기존에 도입한 적극행정 제도의 추진 방향을 점검하는 동시에 현장에서 발굴된 사례를 심사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선정 결과에는 스포츠 수출기업의 물류비와 글로벌 현안 대응을 지원하는 방안, 장애인의 스포츠 강좌 이용 과정에 AI 수어 번역을 적용하는 방안 등 서로 다른 업무 영역의 개선 사례가 함께 반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