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 공공기관 3곳, 사이버 공동대응 체계 확대
핵심 요약
체육 분야 공공기관 3곳이 개인정보 보호 및 정보보안 협력 협약을 갱신했다. 기술·사고 사례 공유와 임직원 교육, 유출·침해 사고 공동 대응을 추진한다. 2024년 시작한 개인정보 보호 협력에 정보보안 분야를 새로 추가했다.
대한체육회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장애인체육회가 개인정보 보호에 정보보안 분야를 결합한 협력 체계를 가동한다. 세 기관은 12일 오후 2시 서울 올림픽회관 13층 대회의실에서 개인정보 보호 및 정보보안 협력 강화 업무협약을 갱신 체결했다. 체육 분야 공공기관의 사이버 보안 체계를 넓히고 정보보호 수준을 함께 끌어올리는 것이 이번 협약의 핵심이다.
협력 과제에는 개인정보 보호·정보보안 분야의 최신 기술과 사고 사례 공유,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 및 홍보 활동이 포함됐다. 개인정보 유출이나 사이버 침해 사고가 발생하면 세 기관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공동 대응하고, 정기적인 실무협의를 열어 기관별 우수사례도 나누기로 했다. 협약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현장 업무와 직접 연결되는 협력에 무게를 뒀다.
세 기관의 협력은 2024년 개인정보 보호 협의체계를 구축하면서 시작됐으며 이후 매년 이어졌다. 올해는 기존에 개인정보 보호를 중심으로 운영하던 협약 범위에 정보보안을 새로 추가했다. 개인정보 유출 대응뿐 아니라 사이버 침해 사고까지 공동 협력 대상으로 명확히 포함하면서, 사고 발생 시 기관별 대응을 연계할 수 있는 기반도 확대됐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갱신 협약을 계기로 세 기관의 실무 중심 협력을 더욱 넓히겠다는 뜻을 밝혔다. 체육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사이버 보안을 강화해 체육계 전반의 정보보호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인다는 방침이다. 세 기관은 기술·사례 공유와 교육, 사고 공동 대응, 정기 협의를 중심으로 갱신된 협약의 세부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