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민선 9기 핵심 간부 인사 조기 마무리
핵심 요약
청주시가 30일 환경관리본부장과 투자유치단장 인선을 단행하며 민선 9기 주요 간부 인사를 마무리했다. 환경관리본부장에는 김종선 상당구청장, 투자유치단장에는 윤충한 대변인이 각각 임명됐다. 투자유치단은 5개 팀 18명 규모로 다음 달 중순 발족하며, 경제투자국은 재정경제국으로 개편된다.

청주시가 30일 환경관리본부장과 투자유치단장 인선을 단행하며 민선 9기를 이끌 주요 간부급 인사를 조기에 마무리했다. 이번 인사는 이장섭 시장의 취임 이후 첫 번째 주요 보직 인사로, 시정 운영의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환경관리본부장(4급)에는 김종선 상당구청장이 임명됐다. 이 자리는 현도면 죽전리에 조성 중인 생활자원회수센터의 입지 논란을 실무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중책이다. 이 시장은 선거 당시 이 사업에 대한 전면 재검토 의사를 밝힌 바 있으며, 지난 20일 인수위원회가 휴암동으로의 이전을 제안하면서 주민 갈등이 표면화된 상황이다.
투자유치단 단장(5급)에는 윤충한 대변인이 임명될 예정이다. 이 시장이 취임 첫날부터 강조한 투자 유치 전담 조직인 투자유치단은 5개 팀 18명 규모로, 조직개편을 위한 입법예고가 마무리되는 다음 달 중순께 공식 발족한다. 기존 미래산업과 소속 3개 팀이 명칭을 바꿔 이관되고, 투자기획팀과 정주지원팀이 신설된다.
조직개편에 따라 경제투자국은 재정경제국으로 개편되고 미래산업과는 폐지된다. 윤충한 대변인은 조직개편이 완료될 때까지 미래산업과 과장으로 근무할 예정이다. 이번 인사와 조직개편은 민선 9기 청주시의 경제 활성화와 투자 유치에 속도를 내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