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청주서 차량 5대 턴 20대, 결제 피해까지
핵심 요약
청주에서 잠기지 않은 차량 5대를 대상으로 금품을 훔친 20대가 구속 송치됐다. 차량에서 사라진 현금과 금품, 휴대전화 등은 총 800만원 상당이다. 훔친 휴대전화의 은행 앱으로 1천500만원 상당을 온라인 결제한 혐의도 적용됐다.
청주 청원경찰서는 잠기지 않은 주차 차량을 골라 현금과 금품 등을 훔친 절도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해 13일 검찰에 넘겼다. A씨가 범행 대상으로 삼은 차량은 모두 5대로, 차량 안에서 훔친 물품의 피해액만 총 800만원 상당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청주시 서원구 일대를 돌아다니며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 내부에 있던 현금과 각종 금품, 휴대전화 등을 가져간 혐의를 받는다. 범행은 특정 차량 한 대에 그치지 않고 같은 지역에 주차된 여러 차량을 대상으로 두 달에 걸쳐 이어졌다.
차량에서 휴대전화를 훔친 뒤에는 해당 기기에 설치된 은행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해 온라인 결제에도 사용한 혐의가 추가됐다. 이 방식으로 이뤄진 결제 규모는 1천500만원 상당으로 파악됐다. 차량 내 물품 절도 피해와 휴대전화를 이용한 결제 혐의가 함께 적용된 사건이다.
확인된 혐의 금액은 차량 5대에서 사라진 현금·금품·휴대전화 등 800만원 상당과 온라인 결제 1천500만원 상당으로 구분된다. 경찰은 A씨의 신병을 확보한 상태에서 수사를 마무리하고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으며, A씨는 절도 혐의로 구속된 채 이후 사법 절차를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