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스코, 방문객 43만명…가동률 50% 도전
핵심 요약
청주 오스코가 개관 이후 가동률 44%와 누적 방문객 43만명을 기록했다. 올해 전시 70건과 회의 700건을 열어 가동률 50%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2025년 기준 경제적 파급효과는 1599억원, 고용유발효과는 935명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9월 문을 연 청주 오스코가 현재까지 전시 44건과 회의 420건을 운영하며 가동률 44%를 기록했다. 누적 방문객은 43만명으로 집계됐다. 오스코는 올해 전시 70건, 회의 700건을 열어 연간 가동률을 5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올 상반기에 유치한 행사는 전시 65건과 회의 403건이다.
동덕여대 산학협력단이 수행한 연구에서는 오스코의 2025년 기준 경제적 파급효과가 총 1599억원으로 분석됐다. 생산유발효과는 1122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477억원이며 고용유발효과는 935명으로 추정됐다. 개관 이후 축적된 행사 실적과 방문객 규모에 더해 지역 경제와 고용에 미치는 효과도 수치로 제시됐다.
오스코는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3만9725㎡ 규모로 조성됐다. 전시시설 면적은 1만31㎡이며, 국제회의를 치를 수 있는 2080석 규모의 대회의실을 포함해 9개 회의실에 모두 3730석을 갖췄다. 오송역과 가까운 입지와 교통 접근성을 활용해 전국 단위 전시 행사와 공공·민간기관 회의, 기업 행사 등을 유치하고 있다.
시설 운영은 오송의 바이오 산업 기반과 연계해 중부권 최대 전시·컨벤션 시설로 성장시키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오송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질병관리본부를 포함한 6대 보건의료 국책기관이 자리 잡고 있으며, 국립줄기세포재생센터와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등 5대 바이오메디컬 분야 기관도 입주해 있다. 오스코는 이 같은 산업 인프라를 토대로 국내 마이스 산업의 새로운 성장축이자 중부권 대표 전시컨벤션센터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