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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밤 최저 28.1도…열대야 20일째 기록
핵심 요약
청주의 밤 최저기온이 28.1도를 기록하며 올해 스무 번째 열대야가 나타났다. 충주와 증평, 진천 등 충북 여러 지역에서도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했다. 청주 등 6개 지역에 열대야주의보가 발효돼 온열질환 예방과 건강관리가 요구된다.

청주에서 올해 스무 번째 열대야가 관측됐다. 3일 오후 6시부터 4일 오전 6시까지 청주의 최저기온은 28.1도에 머물렀다. 충북 도내 여러 지역에서도 밤사이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으면서 무더위가 밤까지 이어졌다.
지역별 밤 최저기온은 충주 26.4도, 증평 26.1도, 진천 25.4도로 측정됐다. 충주 엄정은 25.2도였고 제천 송계와 음성 금왕은 각각 25.1도를 기록했다. 단양과 괴산 칠성도 나란히 25.0도로 열대야 기준선에 걸쳤다.
열대야는 오후 6시부터 이튿날 오전 9시 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청주는 지난달 6일 올해 첫 열대야가 나타난 뒤 이번까지 모두 20차례를 기록했다. 현재 청주와 충주, 증평, 진천, 음성, 옥천에는 열대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밤에도 높은 기온이 계속되면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가 요구된다. 물을 충분히 마시고 격렬한 야외활동은 가능한 한 자제해야 한다. 특히 영유아와 노약자, 만성질환자는 야외에서 보내는 시간을 줄이고 몸 상태를 세심하게 살필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