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문화·안전·생태 공간 새 단장
핵심 요약
청주 문화제조창에서 15~16일 유명 가수와 지역 청년 예술가가 참여하는 축제가 열린다. 청주시는 초등학교 9곳 주변의 어린이 보행 안전시설인 옐로카펫을 정비했다. 상당산성에는 총 17억원을 들인 도시생태 휴식공간과 산림복원 구역이 마련됐다.
청주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이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음악과 청년 문화가 어우러지는 축제 공간으로 바뀐다. 청주시는 ‘힙한 청주 페스티벌 in 제조창’을 열고 유명 가수와 지역 예술가의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 외에도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판매·체험 행사와 먹거리 공간을 함께 운영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한다.
무대에는 넉살과 에일리, 다이나믹 듀오, 기리보이가 오르며 청주 출신 힙합 크루 어글리밤과 충청대학교 실용댄스과 등 지역 청년 예술가도 공연에 참여한다. 행사장에는 지역 로컬 아티스트 브랜드가 함께하는 청년 플리마켓과 체험 이벤트, 푸드트럭이 들어선다. 한여름 밤 야외 공연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물을 뿌리는 워터캐논 스탠딩존도 운영된다.
어린이 통학로 안전시설도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정비됐다. 청주시는 청남초등학교 후문 앞과 용암초, 만수초 2곳, 교동초, 동주초, 주중초, 오송초, 소로초 주변 등 모두 9곳의 옐로카펫 정비를 마쳤다. 옐로카펫은 어린이가 횡단보도 앞에서 기다리는 공간의 바닥이나 벽면을 노란색으로 표시해 보행 안전을 돕는 교통안전시설이다.
상당산성 일원에는 시민이 쉬면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도시생태 휴식공간이 조성됐다. 청주시는 도비 7억원을 포함한 총 17억원을 투입해 데크 로드와 쉼터, 전망 데크, 네트 벤치, 썬 베드 등 휴게시설을 배치했다. 계절별 화초류와 관목을 심고 숲 가꾸기를 통한 산림복원도 진행했다.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앞으로도 위험 요인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개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