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매운만두, 편의점 간편식 5종으로 변신
핵심 요약
세븐일레븐이 청주 ‘입이 즐거운 그 만두’와 협업한 간편식 5종을 출시했다. 미친만두 만두소를 볶음밥·만두 튀김·삼각김밥·김밥·버거에 활용했다. 지역 맛집 협업과 매운맛 상품 확대를 통해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강화한다.
세븐일레븐이 11일 충북 청주의 분식점 ‘입이 즐거운 그 만두’와 손잡고 ‘미친만두’ 간편식 시리즈 5종을 내놓았다. 국내에서 가장 매운 만두로 이름난 해당 매장의 만두소를 편의점 상품에 적용해 볶음밥부터 버거까지 서로 다른 형태로 구성한 것이 이번 협업의 핵심이다.
신제품은 볶음밥과 만두 튀김, 삼각김밥, 콘치즈볶음밥김밥, 버거로 구성됐다. 모든 제품에는 ‘미친만두’의 만두소가 활용됐으며, 강한 매운맛을 보완할 수 있도록 상품별 특성에 맞춰 감자와 유부주머니, 단무지 등을 함께 담았다. 원래 매장에서는 매운만두와 미친만두 등 매운맛을 앞세운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이번 출시는 젊은 소비자 사이에서 강한 매운맛에 도전하는 문화가 놀이로 자리 잡고, 국내 여행 수요 증가와 함께 소도시의 음식을 찾아다니는 ‘먹방여행’이 주목받는 흐름을 반영해 기획됐다. 지역에서 인지도를 쌓은 매운만두를 전국 편의점에서 다양한 간편식으로 접할 수 있도록 상품화한 사례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10월에도 매운맛으로 알려진 서울 ‘온정돈까스’와 협업 상품을 선보였다. 당시 출시된 제품은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넘어섰다. 회사는 이번 청주 미친만두 시리즈를 계기로 전국 각지의 검증된 지역 맛집과 협업을 넓히고, 색다른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매운맛 상품군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