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길고양이 900마리 중성화·청년 춤판 지원
핵심 요약
청주시가 31일 오후 6시까지 길고양이 900마리를 대상으로 한 하반기 중성화 사업 신청을 받는다. 청년뜨락5959는 청년 스트릿댄스 크루 6~8개 팀을 모집해 연말까지 약 5차례 공연을 지원한다. 청주시는 예술적 역량과 창작 활동, 시민 호응을 고려해 홍은주 시립무용단 예술감독을 재위촉했다.

청주시는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 하반기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사업 기간은 9월부터 11월까지이며, 지역에서 서식하는 길고양이 900마리가 대상이다. 포획한 길고양이를 중성화한 뒤 살던 곳에 다시 방사하는 TNR 방식으로 진행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청주시청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청주시 청년뜨락5959는 청년 스트릿댄스 문화의 활동 기반을 넓히기 위해 ‘씬 메이커스(Scene Makers) 언더플레이그라운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청주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 스트릿댄스 크루 6~8개 팀을 공개 모집하고, 선정된 팀들이 연말까지 약 5차례 순환 공연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청주시는 홍은주 청주시립무용단 예술감독의 재위촉도 결정했다. 지난 2년간 이어온 창작 활동과 예술적 역량, 시민 호응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다. 홍 감독은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수자로 성균관대학교에서 무용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국립극단 객원 안무자와 SK쉐라톤 워커힐 예술단 상임안무자 등을 지냈다.
이번에 공개된 사업과 인사에는 동물 관리, 청년 문화 지원, 시립예술단 운영 등 서로 다른 분야의 시정 계획이 함께 담겼다.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은 정해진 기간에 시민 신청을 받아 900마리를 대상으로 시행되고, 스트릿댄스 프로젝트는 연말까지 순환 공연을 이어간다. 청년뜨락5959는 이 프로젝트를 향후 청주의 대표 스트릿댄스 문화콘텐츠로 발전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