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고향사랑기금, 돌봄·정원·아동시설에 투입
핵심 요약
청주시가 2027년 고향사랑기부사업으로 돌봄·정원·아동시설 관련 3건을 확정했다. 일반기부사업 2건은 2027년 초 착수하고, 지정기부사업은 4천500만원 모금 후 추진한다. 지정기부금은 아동양육시설 현양원의 숙소 시설 개선에 사용된다.

청주시가 2027년에 추진할 고향사랑기부사업으로 통합돌봄 대상자의 주거환경 개선과 약초 테마 정원 조성, 아동양육시설 숙소 개선 등 3건을 확정했다. 사업은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됐으며, 일반기부사업 2건과 목표액 달성을 전제로 시행하는 지정기부사업 1건으로 나뉜다.
일반기부사업인 ‘통합돌봄 안전클린 하우스 지원’은 통합돌봄 대상자가 생활하는 가정의 청소와 정리수납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별빛 치유정원 조성’은 미원별빛자연휴양림 안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약초를 주제로 한 정원을 만드는 사업이다. 두 사업에는 일반기부로 적립된 기금이 사용되며, 시는 2027년 초부터 곧바로 추진할 계획이다.
나머지 사업인 ‘아이들의 안전하고 따뜻한 생활공간 조성’은 필요한 재원을 별도로 모으는 지정기부 방식으로 진행된다. 청주시는 2026년 하반기부터 모금을 시작해 목표액인 4천500만원이 모두 마련되면 사업에 착수한다. 모금액은 아동양육시설 현양원의 숙소를 개선해 아이들의 생활공간을 정비하는 데 투입할 예정이다.
세 사업의 실제 집행은 고향사랑기금 예산에 대한 청주시의회 확정 절차와 지정기부 목표액 충족 여부에 따라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시는 예산이 최종 확정되는 대로 각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면서 사업의 내실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앞으로도 기부금이 가치 있는 분야에 쓰일 수 있도록 새로운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