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13개 읍면서 통합 상생사업 의견 수렴
핵심 요약
청주시가 9월 10일까지 13개 읍면을 돌며 통합 상생발전방안 이행 상황을 설명한다. 전체 75개 세부사업 중 26건은 완료됐고 44건은 이행 후 지속 관리되고 있다. 주민 건의사항은 2027년도 이행관리계획과 균형발전 특별회계 예산 등에 반영할 방침이다.
청주시는 청주·청원 통합 과정에서 합의한 상생발전방안의 이행 상황을 주민에게 알리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13개 읍면 순회 설명회에 들어갔다. 첫 일정은 11일 상당구 낭성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낭성면 이장 20여 명이 참석해 사업별 추진 현황을 살피고 지역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통합 당시 마련된 75개 상생발전방안 세부사업의 진행 상태가 공유됐다. 청주시는 낭성면을 시작으로 다음 달 10일까지 대상 읍면을 차례로 방문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접수한 주민 건의사항은 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2027년도 상생발전방안 이행관리계획과 균형발전 특별회계 예산 등에 반영할 방침이다.
75개 세부사업 가운데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학구 재조정과 민간사회단체 운영 등 26건은 마무리됐다. 읍면 예산의 편성·집행 유지와 공정한 공무원 인사 기준 마련 등을 포함한 44건은 이행을 마친 뒤에도 지속적인 관리·운영 대상으로 남아 있다. 나머지 사업 중 2건은 현재 추진되고 있으며, 1건은 대체 사업으로 전환됐다. 추진이 불가능해 종결된 사업은 2건이다.
시는 이번 순회 일정을 통해 상생발전 합의사항의 이행 결과를 주민과 다시 점검하고, 지역에서 제기되는 요구를 다음 연도 계획과 예산 검토 과정에 연결할 예정이다. 상생소통담당 부서는 도시와 농촌 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균형발전 방안을 주민과 모색한다는 방향을 밝혔다. 설명회에서 나온 건의의 반영 여부는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구체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