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서 장성 4명 진급 신고…삼정검에 수치
핵심 요약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청와대에서 진급 장성 4명의 신고를 받고 삼정검 수치를 수여했다. 이상렬 육군 대장과 박흥재·윤한일·조충호 중장이 수여 대상에 포함됐다. 수치에는 진급자의 계급과 이름, 수여 일자, 대통령 이름 등이 새겨진다.
이재명 대통령은 7일 청와대에서 장성 진급 신고를 받고, 대장과 중장으로 진급한 장성 4명의 삼정검에 수치를 달아줬다. 이날 행사는 진급자들이 이 대통령에게 진급 사실을 신고한 뒤 각자의 계급과 이름이 담긴 수치를 받는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수여식을 마친 뒤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
수여 대상은 이상렬 육군 대장과 박흥재 공군 중장, 윤한일 육군 중장, 조충호 해군 중장이다. 이상렬 대장은 지상작전사령관을, 박흥재 중장은 공군사관학교장을 맡고 있다. 윤한일 중장은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 조충호 중장은 해군참모차장으로 각각 보직돼 있다. 이 대통령은 네 장성에게 수치를 차례로 수여하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삼정검은 장성이 처음 되는 준장 진급 때 수여되는 검이다. 이름에는 육군·해군·공군의 3군이 한뜻으로 힘을 모아 호국·통일·번영이라는 세 가지 정신을 이룬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준장 때 받은 삼정검은 이후 중장이나 대장으로 진급할 경우에도 그대로 사용되며, 새 계급을 표시하는 수치가 추가된다.
수치는 삼정검에 다는 끈 형태의 깃발로, 진급한 장성의 계급과 이름을 비롯해 수여 일자와 대통령 이름 등이 새겨진다.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행사는 대장으로 진급한 육군 장성 1명과 중장으로 진급한 육군·해군·공군 장성 3명이 기존 삼정검에 새 계급을 반영한 수치를 받는 자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