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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90개 공약에 1조3650억원 투입 구상
핵심 요약
청양군이 민선 9기 공약 90건 중 86건을 임기 안에 완료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공약별 추산 예산은 총 1조3650억원이며 5개 분야로 구성됐다. 정책자문위원 검토와 추가 보고회, 주민배심원제도를 거쳐 실천계획을 확정한다.
청양군이 민선 9기 공약 90건 가운데 86건을 임기 안에 마무리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군은 6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약사항 실천계획 1차 보고회를 열고 공약별 추진 방향과 완료 목표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홍열 군수와 전상욱 부군수, 실·과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전체 공약에 필요한 예산은 약 1조3650억원으로 추산됐다. 분야별로는 경제 18건과 농업 18건, 보건·복지 16건, 문화·관광 18건, 자치·지역 20건으로 구성됐다. 군은 분야별 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재정 여건을 함께 살펴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번 회의는 민선 9기 공약 실천계획을 확정하기 위한 첫 번째 내부 검토 절차다. 군은 1차 보고회에서 나온 내용을 정리한 뒤 정책자문위원의 사전 검토를 거치고, 2차와 3차 보고회를 차례로 개최해 공약별 추진 방식과 계획을 보완하기로 했다.
계획 확정 과정에는 주민배심원제도도 운영한다.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 실천계획에 반영하려는 절차다. 김홍열 군수는 현실적인 추진 가능성과 군 재정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한 실행력 있는 공약을 마련해 군민이 체감할 성과로 연결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