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비뇨의학 진료 지역 안에서 받는다
핵심 요약
청송군보건의료원이 8월부터 비뇨의학과 진료를 시작한다. 진료는 매월 두 차례 토요일에 진행되며 이달 일정은 8일과 22일이다. 지역 주민, 특히 고령층의 장거리 진료 부담과 의료 공백이 줄어들 전망이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이 8월부터 비뇨의학과를 새로 운영한다. 진료는 매달 두 차례 토요일에 진행되며, 첫 달인 이달에는 8일과 22일 환자를 받는다. 그동안 전문 진료를 위해 인근 도시의 의료기관을 찾아야 했던 주민들은 지역 안에서 비뇨기 질환 검사와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새 진료과 개설은 고령화로 달라진 지역 의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청송에서는 전립선 질환과 배뇨장애 등 비뇨기 관련 질환을 겪는 주민이 꾸준히 늘고 있다. 전문 의료기관이 있는 도시까지 이동하는 데 따르던 시간과 비용 부담도 비뇨의학과 진료를 지역에 마련한 배경이 됐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은 대형 병원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서 의료 공백을 줄이는 공공의료 거점 역할을 해왔다. 주민들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예방 진료와 만성질환 관리를 맡고, 필요한 경우 전문 진료로 연결하는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개설로 기존 공공의료 기능에 비뇨의학 분야의 전문 진료가 더해졌다.
주민들은 가까운 의료원에서 검사와 상담은 물론 지속적인 건강 관리까지 받을 수 있게 됐다. 장거리 이동이 쉽지 않은 고령층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데 특히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청송군은 이번 진료 신설을 군민의 의료 편의를 높이고 지역 필수의료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아, 의료 사각지대를 줄이고 신뢰할 수 있는 보건의료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