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선택하며 배우는 ‘금융투자 실험실’
핵심 요약
투자자교육협의회가 청소년용 체험형 콘텐츠 ‘금융투자 실험실’을 5일 공개한다. 인플레이션과 복리, 위험, 분산투자 등 기본 개념을 총 4편에서 다룬다. 이론 학습과 시뮬레이션, 활동지를 연계해 학교와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다.
투자자교육협의회가 청소년 대상 체험형 금융교육 콘텐츠 ‘금융투자 실험실’을 제작해 5일 공개한다. 학습자가 실험실 연구원 역할을 맡아 여러 금융 상황에서 직접 판단을 내리고,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결과를 확인하도록 구성한 인터랙티브 프로그램이다. 금융지식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수업 방식에서 벗어나 청소년의 능동적인 참여와 경험에 초점을 맞췄다.
콘텐츠는 모두 4편으로 구성된다. 인플레이션을 시작으로 복리와 장기투자, 기대수익과 위험, 분산투자까지 청소년이 알아야 할 기본 경제·금융 개념을 단계적으로 다룬다. 학습자는 각 주제에서 주어진 상황을 살펴보고 선택한 뒤 결과를 확인하며, 금융 의사결정과 그에 따른 변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학습 과정은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활용한 이론 학습, 시뮬레이터를 통한 검증, 활동지를 이용한 확장 학습 순서로 이어진다. 선택과 실험, 결과 확인을 반복하면서 학습자가 개념을 스스로 발견하고 이해하도록 탐구형 환경을 구현했다. 학교 수업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금융교육 교보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각 학습 단계를 연결했다.
이번 콘텐츠는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체험식 금융교육 자료가 충분하지 않다는 문제의식에서 개발됐다. 이창화 금융투자교육원장은 교사가 금융교육을 진행할 때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교보재를 마련하는 데 개발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학교와 가정에서 폭넓게 활용돼 청소년의 실질적인 금융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