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AI로 사회문제 해법 찾는다
핵심 요약
메가존클라우드가 임직원 중·고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첫 청소년 AI 리더십 포럼을 열었다. 참가자들은 생성형 AI 콘텐츠와 웹사이트를 제작하고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회사는 포럼의 대상과 규모를 확대하고 대학 산학협력과 연계한 인재 양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메가존클라우드가 테크 분야 진로를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제1회 Global Tech Youth Leadership Forum’을 열었다. 행사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과천 메가존산학연센터에서 임직원의 중·고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염동훈 대표가 이끄는 메가존클라우드는 참가 대상과 규모를 단계적으로 넓히고 행사를 정례화해 차세대 인재를 위한 무상 교육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교육 과정은 ‘AI FOR GOOD: 미래의 글로벌 IT 리더, 인공지능 기술로 세상을 바꾸는 시간’을 주제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AI·클라우드 산업과 관련 진로를 살펴보고 리더십과 팀워크를 익혔으며, 생성형 AI 활용법과 AI 기반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다양한 기업에서 AI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리더급 엔지니어와 마케팅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산업 현장의 경험을 공유했다.
실습은 청소년들이 AI 기술을 직접 이해하고 활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생성형 AI 도구로 이미지와 영상을 제작하고, 바이브 코딩 방식으로 웹사이트를 만드는 과정이 마련됐다. 국내 클라우드 기업들이 교육과 산학 사업을 확대하는 가운데 메가존클라우드는 최근 태재대학교와 AI·클라우드 인재 양성 및 산학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기술 교육에 산업 현장 경험을 연결해 학생들이 실제 업무에서 활용되는 기술을 접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국내 AI 전문인력은 2024년 기준 약 5만7000명으로 지난 10년 동안 꾸준히 늘었지만, 산업 현장의 인력 부족은 이어지고 있다. 올해 국내 기업 재직자 48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도 응답자의 84.4%가 AI 인재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대학과 연계한 실무형 인재 육성과 청소년 대상 포럼을 함께 추진하며 AI·클라우드 인재 양성의 범위를 넓혀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