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AI로 사회문제 해법 설계
핵심 요약
메가존클라우드가 임직원 중·고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3일간 AI 교육 포럼을 열었다. 참가 학생들은 생성형 AI 실습과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사내 전문가의 피드백을 받았다. 회사는 참가 범위와 규모를 확대하고 무상 청소년 IT 교육을 정례화할 계획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8월 5일부터 7일까지 경기 과천 메가존산학연센터에서 임직원의 중·고등학생 자녀를 위한 ‘제1회 글로벌 테크 유스 리더십 포럼’을 열었다. ‘AI FOR GOOD: 미래의 글로벌 IT 리더, AI 기술로 세상을 바꾸는 시간’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포럼은 청소년이 인공지능 기술을 익히고 사회문제 해결에 적용하는 3일간의 교육 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 과정에는 AI·클라우드 산업 및 진로 탐색, 리더십과 팀워크 훈련, 생성형 AI 활용 실습, AI 기반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가 포함됐다. 참가 학생들은 생성형 AI 도구로 이미지와 영상을 만들고 바이브 코딩 방식으로 웹사이트를 제작했다. 실제 기업 AI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사내 리더급 엔지니어와 마케팅 전문가들은 멘토단으로 참여해 기술·산업 변화와 미래 진로에 관한 조언을 제공했다.
팀 과제에서는 디지털 소외계층, 장애와 베리어프리, 가짜뉴스, 사이버폭력 등 10가지 사회적 이슈 중 하나를 골라 해결 방안을 설계하고 발표했다. 발표 뒤에는 멘토단의 피드백이 이어졌다. ‘진로 탐색 및 미래의 나’를 선택한 2팀은 스포츠 AI 전문가와 우주 쓰레기 청소부 같은 미래 직업을 제안했다. 멘티 리더인 서울국제학교 12학년 임승현 군은 과제를 수행하며 미래의 일을 고민했고, 멘토들의 지원이 결과물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참가 대상과 운영 규모를 단계적으로 넓히고 포럼을 정례화해 차세대 인재를 위한 무상 교육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염동훈 대표는 청소년이 AI를 단순히 배우는 데 머물지 않고 사회를 변화시키는 기술로 이해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술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더 나은 방향의 변화를 이끄는 미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IT 교육 지원도 계속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