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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고 신희주, 밀워키와 계약…공수 다재다능
핵심 요약
밀워키 브루어스가 청담고 외야수 신희주와 계약했다. 신희주는 올해 24경기에서 타율 0.341, 16타점, 14도루를 기록했다. 신희주는 올해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한 세 번째 한국 고교 선수가 됐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가 청담고 외야수 신희주와 계약했다. 계약에 포함된 금액 등 구체적인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신희주는 올해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한 세 번째 한국 고교 선수로 이름을 올리며 미국 무대에 도전할 기회를 잡았다.
신희주는 서울에서 열린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목요일 경기까지 올해 2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41, 16타점, 14도루를 기록했다. 볼넷은 17개를 골라낸 반면 삼진은 7개에 그쳤다. 신체 조건은 키 175㎝, 몸무게 72㎏이며 오른손으로 던지고 왼손으로 타격한다.
신희주의 강점으로는 선구안과 정확한 타격, 장타 가능성, 주루 능력이 꼽혔다. 주 포지션인 외야뿐 아니라 내야 수비도 맡을 수 있어 활용 범위가 넓다는 평가를 받았다. 밀워키 한국 담당 스카우트 SJ 리는 체격 때문에 충분한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여러 능력을 갖춘 숨은 유망주로 판단했다.
밀워키는 메이저리그에서 선수들의 평균 체격이 작은 편인 구단이어서 신희주의 신장보다 경기력과 다재다능함에 무게를 뒀다. 올해 앞서 광주제일고 투수 박찬민이 필라델피아 필리스, 덕수고 내야수 엄준상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계약했으며 신희주가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