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통장 3만명에 맞춤형 금융상담·교육
핵심 요약
서울시복지재단과 서민금융진흥원이 청년 자산형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희망두배 청년통장 참여자 약 3만명에게 맞춤형 재무상담과 금융교육을 제공한다. 저축 지원과 금융 역량 강화를 결합해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미래 설계를 돕는다.
서울시복지재단과 서민금융진흥원이 ‘희망두배 청년통장’ 참여 청년의 자산 형성과 경제적 자립을 함께 지원한다. 두 기관은 12일 청년 자산형성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원 대상은 목돈 마련을 위해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 약 3만명이다.
협약의 핵심은 청년통장 사업과 전문 금융지원 서비스를 연결하는 데 있다. 두 기관은 참여자의 재무 상황을 고려한 일대일 맞춤형 재무상담과 청년 특화 금융교육을 추진한다. 저축액을 늘려주는 기존 지원에 상담과 교육을 더해 참여자가 자산을 관리하고 미래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 방식이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참여자가 정해진 기간 동안 꾸준히 저축하면 서울시 예산과 민간 후원금으로 동일한 금액을 추가 적립해 주는 사업이다. 참여자는 2년 또는 3년간 매월 15만원을 저축할 수 있으며, 약정에 맞춰 납입하면 본인 저축액과 같은 규모의 지원금이 함께 쌓여 목돈 마련에 활용된다.
이번 협력은 현금성 적립 지원에 금융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결합해 청년의 자립 기반을 넓히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진수희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자금을 모으는 것뿐 아니라 올바른 금융 습관을 만들고 미래를 설계할 역량을 키우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재단은 앞으로도 전문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서울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