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미래적금 9월 재신청 기회 열리나
핵심 요약
정부가 청년미래적금의 9월 추가 가입 기간 운영을 검토한다. 첫 모집에는 234만3000명이 신청해 138만5000명이 최종 가입했다. 서류 미제출로 심사받지 못한 청년도 추가 모집에서 다시 신청할 수 있다.
정부가 청년미래적금의 첫 모집 기간에 가입하지 못한 청년을 위해 오는 9월 추가 신청을 받는 방안을 검토한다. 금융위원회는 10일 첫 모집이 끝난 뒤에도 추가 가입 문의가 이어져 높은 수요가 확인됐다며, 운영 여부를 결정한 후 구체적인 일정과 절차를 조만간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년미래적금은 청년층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3년 만기 자유적립식 정책금융 상품으로, 매달 최대 50만 원을 납입할 수 있다. 정부 기여금 6%가 매칭되는 일반형은 연 13.2~14.4%, 최대 12%를 지원하는 우대형은 연 18.2~19.4%의 단리 적금에 가입한 것과 같은 효과를 내도록 설계됐다.
첫 신청은 지난 6월 22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됐으며 모두 234만3000명이 몰렸다. 가입 요건을 충족한 154만7000명 가운데 138만5000명이 최종적으로 상품에 가입했다. 심사를 통과하지 못한 인원은 79만6000명으로, 이 중 40만9000명은 가구원 소득정보 확인 동의를 마치지 않았거나 가구원 확인에 필요한 서류를 내지 않은 사례였다.
최종 가입자를 유형별로 보면 일반형이 약 98만3000명으로 70.9%를 차지했고, 우대형은 38만9000명으로 28.1%였다. 연령별로는 25~29세가 약 52만4000명(37.8%)으로 가장 많았고 30~34세 약 51만명(36.8%), 19~24세 약 29만명(20.9%) 순이었다. 첫 신청 당시 서류 미제출로 심사를 받지 못한 청년도 추가 모집이 확정되면 다시 신청해 자격 심사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