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미래적금 138만5000명 선택…추가 접수 검토
핵심 요약
청년미래적금 최초 모집에서 138만5000명이 최종 가입했다. 일반형 가입자가 70.9%를 차지했고 25~29세 가입자가 가장 많았다. 금융당국은 약 8300건의 문의가 접수되자 다음달 추가 모집을 검토하고 있다.
청년의 목돈 마련을 돕는 청년미래적금에 138만5000명이 최종 가입했다. 최초 모집은 6월 22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됐으며, 신청자 234만3000명 가운데 개인·가구소득 등 요건을 충족한 154만7000명이 심사를 통과했다. 금융위원회와 서민금융진흥원은 모집 종료 뒤에도 문의가 이어지자 다음달 추가 가입기간을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가입 유형은 일반형이 약 98만3000명으로 전체의 70.9%를 차지했고, 우대형은 약 38만9000명으로 28.1%였다. 총급여가 6000만원을 넘고 7500만원 이하인 경우 등 정부 기여금을 받지 않는 가입자는 약 1만2000명으로 0.9%였다. 연령별로는 25~29세가 약 52만4000명(37.8%)으로 가장 많았고, 30~34세 약 51만명(36.8%), 19~24세 약 29만명(20.9%)이 뒤를 이었다.
심사를 통과하지 못한 신청자는 79만6000명이었다. 이 중 40만9000명은 가구원 소득정보 확인 동의를 완료하지 않았거나 가구원 확인에 필요한 서류를 내지 않은 사례였다. 개인소득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신청자는 21만1000명, 가구소득 기준을 초과한 신청자는 16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동의나 서류 제출 절차를 마치지 못한 청년은 추가 가입기간이 마련되면 다시 신청해 심사를 받을 수 있다.
청년미래적금은 만 19~34세 청년이 매달 최대 5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는 3년 만기 상품이다. 첫 접수가 끝난 뒤 서민금융진흥원 콜센터에 들어온 추가 모집 관련 문의는 약 8300건에 달했다. 금융위원회와 서민금융진흥원은 이러한 가입 수요를 바탕으로 다음달 접수를 재개할지 검토 중이며, 추가 모집이 확정되면 앞선 심사에서 절차를 끝내지 못한 신청자도 재도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