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내일저축계좌 참여 뒤 소득·저축 동반 증가
핵심 요약
2022∼2023년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자의 월평균 총소득이 2025년까지 50만원 이상 증가했다. 저축액과 근로소득이 늘고 상용직 비중도 최대 7.1%포인트 상승했다. 자가주택·아파트 거주 비율과 주거 만족도도 높아져 전반적인 주거 여건이 개선됐다.
청년내일저축계좌에 참여한 저소득 청년들의 월평균 소득과 저축액, 상용직 비중이 가입 이후 함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2022∼2023년 가입자 3천241명의 사회·경제적 변화를 분석한 결과, 두 가입 집단 모두 2025년까지 총소득이 50만원 넘게 늘어 재무 건전성이 개선된 흐름을 보였다.
2022년 가입자의 월평균 총소득은 가입 당시 182만8천원에서 2025년 234만9천원으로 52만1천원, 28.5% 증가했다. 2023년 가입자는 198만1천원에서 250만6천원으로 52만5천원, 26.5% 늘었다. 월평균 저축액도 각각 36만9천원에서 49만4천원으로 12만5천원, 47만8천원에서 57만3천원으로 9만5천원 증가했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하는 저소득 청년이 지속해서 저축하면 정부가 가구소득과 근로소득에 맞춰 저축액을 지원하는 자산 형성 사업이다. 가입자는 3년 만기 뒤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조사에서 월평균 근로소득은 2022년 가입자가 135만2천원에서 178만4천원으로 32.0%, 2023년 가입자가 157만7천원에서 192만5천원으로 22.1% 증가했다.
고용 안정성을 보여주는 상용직 비중도 2022년 가입자는 41.1%에서 45.2%로 4.1%포인트, 2023년 가입자는 42.7%에서 49.8%로 7.1%포인트 상승했다. 자가주택과 일반·임대 아파트 거주 비율이 꾸준히 높아졌고 주거 만족도 역시 증가세를 보였다. 복지부는 전반적인 주거 여건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하고, 일하는 저소득 청년의 자립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하도록 사업을 계속 발전시킬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