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인문활동 22개 지역으로 확대
핵심 요약
19~39세 청년을 위한 인문행복센터와 문화자유교실 참가자 모집이 시작된다. 인문행복센터는 8곳에서 각 15명, 문화자유교실은 14개 지역에서 각 20명을 모집한다. 지역 자산과 공동체를 활용한 인문 프로그램은 청년의 정서 회복과 삶의 방향 탐색을 지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인문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정서 회복과 삶의 방향 탐색을 지원하는 인문행복센터는 13일부터 신청을 받으며, 지역 체류형 인문 활동인 문화자유교실은 20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신청 방법과 이용 안내는 인문360과 교육진흥원, 청년인문교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출범한 인문행복센터는 기존 지관서가 연계 공간 6곳에 광주·강원 청년센터 2곳을 더해 총 8곳으로 확대된다. 각 프로그램의 모집 인원은 15명이다. 수원에서는 행복, 여주에서는 극복, 안동에서는 몸과 마음, 울진에서는 숨과 쉼, 울산에서는 영감과 아름다움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광주는 회복과 연결, 강원은 마음 레시피를 중심으로 청년의 감정과 경험을 인문적 질문으로 풀어낸다.
올해 정식 사업으로 전환된 문화자유교실은 2024년 시범 운영을 거쳐 원주·인제·춘천·태백·평창·함양·경산·안동·순천·해남·고창·전주·괴산·옥천 등 14개 지역에서 추진된다. 프로그램마다 청년 20명을 모집한다. 지역의 인문 자산과 공동체를 활용해 청년들이 현지에 머물며 자신과 삶을 새롭게 바라보고 가능성을 탐색하도록 구성했다.
지역별 프로그램은 9월부터 이어진다. 춘천에서는 ‘해방과 변방’의 시선으로 익숙한 삶의 기준을 되짚고, 고창과 안동에서는 지역 유산을 매개로 삶의 질문을 찾는다. 전주와 옥천에서는 골목과 마을을 무대로 사람과 장소의 관계, 지속 가능한 삶의 방식을 살핀다. 교육진흥원은 지방자치단체와 청년재단, 한국정신문화재단 등 9개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지역 인문단체와 청년 기획자 등의 의견을 19차례 수렴해 사업을 설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