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연, 보직자 50명과 AI 중심 업무혁신 추진
핵심 요약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전체 보직자 50명을 대상으로 AX 리더십 특별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연구·행정의 AI 내재화를 위해 자동화·코칭·성과 역량 강화에 집중했다. 철도연은 연중 AI 실무교육과 철도교통AX본부의 연구를 연계해 업무혁신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연구와 행정 전반에 인공지능을 접목하기 위한 보직자 리더십 강화에 나섰다. 철도연은 10일부터 12일까지 의왕 본원 국제회의실에서 사공명 원장과 전체 보직자 50명이 참여한 ‘AI 전환, AX 리더십 특별교육’을 진행했다. 기관 운영의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보직자들이 AI 기반 성과관리 방식을 익히고 조직의 업무 변화를 이끄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과정은 AX 전환을 연구와 행정 현장에 정착시키기 위해 자동화·코칭·성과 등 3대 역량을 높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철도연은 올해부터 모든 부서를 대상으로 AI 실무교육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현업에서는 AI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 성과도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번 특별교육은 실무진 중심의 활용 경험을 보직자의 성과관리와 리더십 영역까지 연결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철도연은 구성원 역량 강화의 새 교육 목표로 ‘R.A.I.L.’을 정립하고 이번 과정을 세부 실행 프로그램에 포함했다. R.A.I.L.은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Responsibility)을 다하고, 업무 전반의 AI 전환을 바탕으로 연구·행정 혁신(Innovation)을 주도하며, 철도 분야의 글로벌 리더십(Leadership)을 공고히 한다는 인재 양성 방향을 담고 있다.
연구 분야의 AI 융합도 확대되고 있다. 철도연은 지난해 철도교통AX본부를 신설한 뒤 선로 점검 로봇과 AI 데이터 처리 등 인공지능을 결합한 철도기술 연구를 넓혀 왔다. 사공명 원장은 AI를 일부 분야에 한정된 도구가 아닌 모든 구성원이 각자의 업무에 적용해야 하는 필수 역량으로 제시했다. 보직자의 솔선수범을 통해 AI 중심의 일하는 방식을 확산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관 성과를 높일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