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람, 국방위 활동 앞두고 논산서 신병훈련
핵심 요약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국방위원회 활동을 앞두고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2박 3일간 신병교육을 체험한다. 전투복과 보급품을 지급받고 종합각개전투와 20㎞ 야간행군을 수행한 뒤 14일 퇴소한다. 현장에서 확인한 장병 처우와 생활 환경은 향후 국방위 활동과 정책 질의에 반영할 계획이다.
제22대 국회 후반기 국방위원회에 배치된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가 12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2박 3일 일정의 신병교육을 체험한다. 천 원내대표는 입소를 앞둔 이날 오전 국회 미용실을 찾아 머리카락을 정리하는 등 훈련 준비를 마쳤다. 이번 일정은 국방 정책을 다룰 상임위원으로서 군 장병의 훈련과 생활 여건을 현장에서 직접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입소 첫날에는 실제 신병이 거치는 절차에 맞춰 전투복과 장구류, 보급품을 지급받는다. 이후 다른 훈련병들과 함께 생활하며 이튿날 진행될 교육과 훈련을 준비한다. 13일에는 새벽 기상으로 일과를 시작해 전시 상황을 가정한 종합각개전투에 참여한다. 같은 날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새벽까지는 20㎞ 야간행군을 소화할 예정이다.
천 원내대표는 기존 군 복무 경험에만 의존해 국방 정책을 논의하기보다 현재의 훈련 환경을 몸소 경험해 인식을 새롭게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현장의 현실에 부합하는 정책을 마련하려면 군 생활에 대한 경험도 갱신해야 한다는 취지다. 국방위원회 배정 이후에는 정책이 책상 위가 아닌 현장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상임위 활동을 준비해 왔다.
이번 체험에서는 폭염 속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국군 장병들의 처우와 생활 환경을 직접 확인하는 데 무게가 실린다. 훈련 과정에서 파악한 내용은 향후 국방위원회 활동과 정책 질의에 반영할 계획이다. 천 원내대표는 종합각개전투와 야간행군을 마친 뒤 14일 전사인증식에 참석하며, 이를 끝으로 사흘간의 신병교육 일정을 마치고 육군훈련소에서 퇴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