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사립대, 수사 통보 뒤 교수 수업 배제
핵심 요약
천안의 한 사립대가 제자 추행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A 교수를 지난달 초 직위해제했습니다. 대학은 수사 개시 통보 뒤 보직을 해촉하고 수업에서 배제했습니다. 대학 인권센터도 사안을 접수해 자체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충남 천안의 한 사립대가 제자 추행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교수 A씨를 지난달 초 직위해제했다. 대학은 경찰로부터 수사 개시 통보를 받은 뒤 A씨의 보직을 해촉하고 수업에서도 배제했다. 성 비위 의혹과 관련한 경찰 수사가 시작되면서 대학 내 직무 조치도 이뤄진 것이다.
A씨는 제자를 추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현재 제공된 내용에는 혐의의 구체적인 경위나 수사 진행 상황, A씨의 입장이 담기지 않았다. 따라서 의혹의 사실 여부와 형사 책임은 수사를 통해 확인될 사안이며, 직위해제와 수업 배제는 대학이 취한 조치로 구분된다.
대학 인권센터도 해당 사안을 접수해 자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 수사와 대학의 조사가 각각 이뤄지는 가운데, 대학은 수사 개시 통보를 받은 뒤 보직 해촉과 수업 배제를 결정했다. 다만 인권센터 조사의 착수 시점이나 조사 범위, 현재까지 확인된 내용은 공개된 취재 내용에 포함되지 않았다.
현재 확인된 조치는 A씨의 직위해제, 보직 해촉, 수업 배제와 인권센터의 자체 조사다. 경찰 수사의 결론이나 대학 조사 결과는 아직 제시되지 않았다. 두 절차가 진행 중인 만큼 향후 판단은 수사와 조사에서 확인되는 사실에 따라 이뤄질 예정이다. A씨에 대한 의혹은 확정된 사실로 단정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