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궁-Ⅱ 수출 확대에 LIG D&A 수익 목표 상향
핵심 요약
LIG D&A가 연간 영업이익률 목표를 7%에서 8%로 상향했다. 천궁-Ⅱ 수출 확대로 올해 2분기 수출 비중은 25.4%까지 높아졌다. 해외 협력과 생산시설 확충을 통해 추가 수주와 차세대 사업 확대를 추진한다.
LIG D&A가 천궁-Ⅱ를 중심으로 수출과 실적이 확대되자 연간 영업이익률 목표를 7%에서 8%로 높였다. 올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9.5%를 기록했고,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30% 증가했다. 천궁-Ⅱ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가운데 중동 사태 이후 협상 대상국도 늘고 있다.
전체 매출 중 수출 비율은 지난해 2분기 17.4%에서 올해 2분기 25.4%로 상승했다. 연간 수출 비중도 지난해 21.4%에서 올해 26%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주잔고 24조6000억원 가운데 수출 물량은 약 57%인 14조원이며, 지난해 매출 기준으로 5.7년치 일감을 확보한 규모다.
하반기에는 천궁-Ⅱ를 도입한 UAE·사우디아라비아·이라크와 함께 쿠웨이트·카타르,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에서 구체적인 성과가 기대된다. 항공전자·전자전과 감시정찰 사업도 성장이 예상되며, 국내에서 개발·양산 중인 L-SAM과 장사정포요격체계가 해외 판매로 이어지면 성장 폭은 더 커질 수 있다.
해외 공략을 위해 독일 라인메탈과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영국 밥콕과 전략적 협정을 맺었다. 패트리엇과 사드의 공급 부족도 사업 기회로 꼽힌다. 2028년까지 5000억원을 조달해 구미 3하우스와 김천 2하우스를 확충하며, 추가 증설 가능성도 거론된다. 고스트로보틱스 중심의 로봇과 해검 기반 무인수상정 사업도 차세대 포트폴리오로 육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