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아틀라스 운영 중단…데이터 이전은 수동
핵심 요약
챗GPT 아틀라스가 맥용 출시 약 10개월 만인 8월 9일 작동을 중단했다. 북마크와 탭, 방문 기록 등 브라우저 데이터는 자동 이전되지 않아 이용자가 직접 보관해야 한다. 브라우저 기반 에이전트 기능은 챗GPT와 코덱스로 옮겨지며 챗GPT 대화 기록은 그대로 유지된다.
오픈AI의 브라우저 ‘챗GPT 아틀라스’가 8월 9일 작동을 중단했다. 2025년 10월 21일 맥용으로 출시된 지 약 10개월 만이다. 오픈AI는 종료 한 달 전인 7월 9일 운영 중단 일정을 공개해 이용자들이 기존 데이터를 정리하고 다른 브라우저로 이동할 수 있도록 약 30일의 유예 기간을 뒀다.
아틀라스에 저장된 이용자 데이터는 다른 서비스로 자동 이전되지 않는다. 북마크는 HTML 파일로 직접 내보낸 뒤 크롬 등 다른 브라우저에서 불러와야 한다. 열려 있던 탭과 방문 기록도 따로 보관하지 않으면 사라진다. 저장된 비밀번호와 쿠키는 내보내기가 지원되는 범위에서만 추출할 수 있으며, 다른 브라우저로 가져오는 기능은 제공되지 않는다. 세션 파일은 민감한 정보로 취급해야 한다는 경고도 제시됐다.
제품 단종 이후에는 보안 업데이트가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아틀라스를 계속 사용하지 말고 다른 브라우저로 옮겨야 한다. 오픈AI는 아틀라스에서 제공하던 브라우저 기반 에이전트 기능을 챗GPT와 코덱스로 이전한다. 아틀라스의 브라우저 데이터와 별도로 관리되는 챗GPT 대화 기록은 이번 종료의 영향을 받지 않고 기존 상태로 유지된다.
오픈AI는 아틀라스를 대신할 이용 경로로 챗GPT 데스크톱 앱과 크롬 확장 프로그램, 코덱스를 제시했다. 챗GPT 데스크톱 앱은 여러 탭과 다운로드, 로그인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기존 이용자는 아틀라스에 남아 있는 북마크와 탭, 방문 기록, 비밀번호, 쿠키의 보존 가능 범위를 직접 확인한 뒤 필요한 항목을 내보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