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시티, 입주민 의료·안전 체계 강화
핵심 요약
챔피언스시티복합개발에이엠씨와 광주상무병원이 입주민 응급안전·웰니스 협약을 체결했다. 상무병원은 응급교육과 의료 자문, 대응 매뉴얼 검토, 건강검진 및 웰니스 프로그램에 협력한다. 총 3216가구 규모의 챔피언스시티 1차는 오는 9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챔피언스시티복합개발에이엠씨와 광주상무병원은 12일 상무병원에서 입주민의 응급안전과 웰니스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유기석 챔피언스시티복합개발에이엠씨 대표와 신상규 상무병원 대표원장이 참석했다. 양측은 단지 안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입주민의 일상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상무병원은 응급상황 대응 교육과 의료 자문을 제공하고, 단지에서 활용할 응급대응 매뉴얼의 내용을 검토한다. 응급실 이용 절차를 안내하는 과정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협력 범위에는 전문 응급인력 교육뿐 아니라 건강검진과 웰니스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챔피언스시티 측은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건강 서비스를 마련하고, 상무병원은 지역거점 종합병원으로서 축적한 의료 전문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챔피언스시티는 광주 북구 임동의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약 29만8000㎡를 개발하는 복합개발사업이다. 사업지에는 주거시설과 더현대 광주, 특급호텔, 업무·문화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대규모 주거·상업·문화 공간 조성과 함께 입주민의 생활안전 및 건강관리 체계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추진됐다. 상무병원은 그동안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와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첫 주거단지인 ‘챔피언스시티 1차’는 오는 9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우미건설과 신영씨앤디가 시공하며, 지하 3층부터 지상 49층까지 12개 동에 전용면적 84∼214㎡, 총 32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에는 대규모 통합형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해 가족 특화형 주거단지로 꾸밀 계획이다. 이번 의료 협력은 분양을 앞둔 첫 단지의 응급대응 절차와 입주민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구체화하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