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코퍼레이션, 일본 현지 법인화 준비…미 서부도 공략
핵심 요약
채널코퍼레이션이 내년 일본 법인 설립을 목표로 재무 인력과 영업 조직 책임자를 모집한다. 일본 고객사 2만 곳을 넘어선 가운데 2028년 ARR 100억엔을 목표로 판매망과 AI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진출도 추진하며 국내 AI 기업들의 해외 사업 확장이 이어지고 있다.
채널코퍼레이션이 일본 지사를 현지 법인으로 바꾸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내년 법인 설립을 목표로 일본에서 재무 담당자를 채용하고 있으며, 결산과 세무, 자금 관리 및 한국 본사와 연결되는 재무 체계 구축을 맡길 계획이다. 일본 내 사업 운영을 현지 법인 체제로 넓히려는 움직임이다.
영업 조직도 강화한다. 현재 9명인 일본 AE 조직을 이끌 핵심 인력을 모집하고 있으며, 매출과 핵심성과지표(KPI), 영업 파이프라인을 관리하고 중장기 영업 전략을 세우는 역할을 맡는다. 법인장 선임 시기는 신중하게 검토 중이다. 회사는 법인 전환을 통해 일본 기업으로서 현지 입지를 다지려는 방향을 제시했다.
채널코퍼레이션은 2018년 일본 시장에 진출했고, 지난해 5월 현지 고객사 2만 곳을 넘어섰다. 2028년 일본 연간반복매출(ARR) 100억엔을 목표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6월 일본 SB C&S와 채널톡 취급 계약을 맺어 판매망을 넓혔으며, 7월에는 AI 비즈니스 운용체계(OS) ‘채널웍스’를 출시했다.
미국 사업은 뉴욕에 이어 샌프란시스코 진출을 추진한다. 현지 AI 스타트업 고객을 발굴할 GTM 창립 멤버를 모집하고, 창업자들과 협력 가능성을 살피며 지역 생태계와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국내 AI 기업의 해외 확장도 이어지고 있다. 올거나이즈는 다음 달 4일 도쿄증권거래소 그로쓰 마켓 상장을 앞두고 있으며 6월 말 고객사 240곳을 확보했다. 업스테이지는 올봄 일본 HP와 AI 워크스테이션 공급을 시작했고, 와들과 뉴엔AI는 미국 자회사를 설립했다. 데이터라이즈는 지난 8월 일본법인장을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