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장 금리 동반 약세…3년물 5.5bp 내려
핵심 요약
31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하락했다. 3년물은 5.5bp 내린 연 3.776%, 10년물은 6.2bp 내린 연 4.249%를 기록했다. 모든 만기에서 금리가 하락하며 채권시장 강세를 보였다.
31일 국고채 금리가 장중 일제히 하락하며 채권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5.5bp(1bp=0.01%포인트) 내린 연 3.776%를 기록했다. 10년물 금리는 연 4.249%로 6.2bp 하락했고,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6.4bp, 5.6bp 내려 연 4.014%, 연 3.657%에 거래되고 있다.
장기물도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다. 20년물 금리는 연 4.445%로 6.1bp 하락했으며,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6.0bp, 5.8bp 내려 연 4.477%, 연 4.375%를 기록했다. 1년물은 연 3.372%로 0.8bp 하락에 그쳤고, 통안증권 2년물은 연 3.683%로 2.4bp 내렸다. 회사채(무보증 3년) AA- 등급은 연 4.491%로 5.0bp 하락했다.
이번 금리 하락은 시장 전반에 걸친 채권 강세 흐름 속에서 나타난 것으로, 단기물부터 초장기물까지 모든 만기에서 고르게 매수세가 유입된 모습이다. 특히 5년물과 10년물의 하락 폭이 상대적으로 커 중·장기 구간에서의 금리 변동이 두드러졌다. 이날 오전 기준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8bp에서 6.4bp까지 만기별로 다양한 하락 폭을 보였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 같은 금리 하락이 향후 통화정책 경로에 대한 기대와 맞물려 추가 강세를 이끌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다만 금리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어 투자자들의 신중한 대응이 요구된다. 이번 국고채 금리 동향은 연합인포맥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출됐으며, 오전 장중 기준으로 오후 거래에서 추가 변동이 있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