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청년 정착 정책 현장에서 찾는다
핵심 요약
창원특례시의회 현장소통 의정연구회가 청년인구 유출 대응을 위한 정책 연구에 착수했다. 의원 8명은 대학과 기업을 찾아 진로·취업·정주 여건에 관한 청년의 목소리를 수렴한다. 전문가 네트워크와 상시 소통체계를 구축해 현장 의견을 정책 연구에 반영할 계획이다.
경남 창원특례시의회가 지역 청년층의 인구 유출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연구에 착수했다. 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현장소통 의정연구회’는 지난 5일 첫 간담회를 열고, 청년의 진로와 취업뿐 아니라 지역에 계속 거주하는 데 필요한 정주 여건을 현장에서 살펴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연구회는 제5대 창원시의회 출범과 함께 구성됐으며 박현재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원일·류성국·박영주·백승규·변보미·전홍표·진형익 의원 등 모두 8명이 참여한다. 첫 간담회에서는 최근에도 이어지는 지역 청년층 유출을 핵심 연구과제로 정하고, 당사자들의 경험과 요구를 정책에 구체적으로 담는 방안을 논의했다.
연구 활동은 청년들이 실제로 생활하고 활동하는 지역 대학과 기업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학과 기업 관계자, 청년 활동가 등을 연결한 전문가 네트워크도 구성한다. 연구회는 이들로부터 정책 자문과 현장 의견을 지속해서 수렴하고, 그 내용을 연구 과정에 반영할 수 있는 상시 소통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박현재 대표의원은 청년인구 유출에 대응하려면 청년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으로 연결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연구회는 대학과 기업 등 청년이 있는 현장을 꾸준히 찾아 소통하면서 지역에서 일할 기회를 찾고 계속 머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을 발굴하는 데 연구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