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마산서 버스로 떠나는 남해 당일 여행
핵심 요약
창원과 마산에서 대중교통으로 남해를 당일 여행하는 안내 서비스가 운영된다. 실제 버스 시간에 맞춰 상주은모래비치와 독일마을을 둘러보는 코스다. 승차권 제시와 설문 참여 이용객을 위한 카메라·포토북 쿠폰 혜택도 마련됐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이 자가용 없이 남해를 둘러보는 대중교통 여행 안내 서비스 ‘버스타고 남해로ON’ 창원편을 13일 선보였다. 지난 7월 부산편에 이은 두 번째 지역 콘텐츠로, 창원과 마산에서 출발하는 시외버스와 남해 농어촌버스를 연계해 하루 동안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돌아오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여행객은 오전에 창원 또는 마산을 출발해 남해에 도착한 뒤 상주은모래비치와 독일마을을 차례로 찾는다. 상주은모래비치에서는 백사장과 바다를 배경으로 산책하거나 식사와 카페 이용을 즐길 수 있다. 독일마을에서는 이국적인 경관을 둘러보고 독일 음식과 맥주를 경험한 후 당일 창원으로 돌아간다. 전체 동선은 실제 버스 운행시간을 기준으로 짜였다.
‘버스타고 남해로ON’은 승용차 없이 여행하는 방문객에게 남해까지 가는 방법과 관광지별 교통편, 추천 코스를 한꺼번에 안내한다. 별도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지 않아도 카카오톡에서 ‘내 손 안의 남해’를 검색해 친구로 추가하면 이용할 수 있다. 버스 운행시간과 탑승 장소, 관광지 사이의 이동 방법도 카카오톡에서 확인할 수 있어 직접 운전하지 않고 일정을 소화할 수 있다.
창원에서 남해로 이동한 이용객이 남해터미널 안의 지정 편의점에 승차권을 제시하면 일회용 카메라를 받을 수 있다. 여행을 마친 뒤 설문조사에 참여한 이용객 가운데 선착순 100명에게는 촬영한 사진을 포토북으로 제작할 수 있는 1만원 상당의 쿠폰도 제공된다. 재단은 부산편 운영을 통해 확인한 대중교통 여행 수요를 바탕으로 실제 이동에 필요한 관광정보를 보강하고 남해 여행의 접근성을 계속 넓힐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