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행정타운 주택 공급 시동…2030년 입주 전망
핵심 요약
공동주택 1·2블록 2천40가구가 2026년 하반기 분양 절차에 들어간다. 3·4블록 1천610가구와 임대주택 2천280가구도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회성동 71만㎡에는 아파트 단지와 12개 공공기관이 함께 들어선다.
창원 자족형복합행정타운의 핵심 주거시설인 공동주택 1·2블록 건설사업이 2026년 하반기부터 본격화한다. 경남 창원시는 마산회원구 회성동 사업구역에 조성되는 1·2블록 2천40가구를 하반기에 분양할 계획이다. 내년께 공사가 시작되면 입주 시기는 이르면 2030년이 될 전망이다.
1·2블록에 필요한 행정절차가 끝난 뒤에는 공동주택 3·4블록 1천610가구의 분양이 순차적으로 이어진다. 행정타운에는 별도로 2천280가구 규모의 임대주택도 들어설 예정이다. 창원시는 신규 주택 공급이 모두 마무리되면 마산권역의 주거환경 개선과 인구 유입, 도시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족형복합행정타운 도시개발사업은 창원시와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참여한 특수목적법인이 추진한다. 사업비는 6천643억원이며 개발 면적은 회성동 일대 71만㎡다. 이곳에는 공공청사와 총 6천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함께 조성해 주거 기능과 행정 기능을 한 공간에 배치한다.
사업구역에는 창원지법 마산지원과 마산회원구청, 마산회원소방서를 비롯한 12개 공공기관이 입주할 예정이다. 행정타운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부지 조성작업은 현재 마무리된 상태다. 앞으로 부지 위에 들어설 청사 등 상부 건물의 공사는 입주가 예정된 각 기관이 각각 맡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