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탄소중립 정책, 전국 기초지자체 최고점
핵심 요약
창원특례시가 2026년 탄소중립 우수사례 평가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창원시는 지역 맞춤형 사업과 시민·기업·지역사회의 참여 확대로 2년 연속 장관 기관 표창 대상에 선정됐다. 민관 협력, 생활 속 실천, 녹색 기반, 디지털 플랫폼을 아우르는 탄소중립 정책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경남 창원특례시가 ‘2026년 탄소중립 우수사례 지자체 평가’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창원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기관 표창 대상으로 선정되면서 지역 특성을 반영한 탄소중립 정책의 추진 역량과 성과를 다시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기초지자체가 제출한 탄소중립 우수사례 73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위원 5명은 각 사업의 적절성과 효과성, 적극성, 확산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뒤 고득점 순으로 수상 기관을 정했다. 창원시는 2025년 1위 수상 이후에도 새로운 정책을 꾸준히 발굴하고 시민·기업·지역사회의 참여 기반을 넓힌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창원시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전환을 지원하고, 폐현수막 순환 재활용과 장례식장·프로스포츠 경기장 다회용기 확산 사업을 추진했다. 시민 실천 분야에서는 공영자전거 누비자 이용자에게 탄소중립포인트를 지급하고 외국인과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도 강화했다.
기후위기 적응과 녹색 기반 확충을 위해 공공장소에 쿨링포그를 조성하고 공공시설 태양광 설비를 설치·운영했으며, 디지털 기반의 탄소중립 플랫폼과 환경교육포털도 구축했다. 강기윤 창원특례시장은 이번 성과가 기업과 시민, 지역사회의 공동 실천으로 이뤄졌다고 평가하고, 생활 속 참여 확대와 협력 체계 강화를 통해 청정에너지 수도 창원에 맞는 정책을 지속해서 발전시키겠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