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씨름 이끈 4명에 교육감 감사장·시장 감사패
핵심 요약
창원시 씨름왕 선발대회에서 지역 씨름 발전에 기여한 인사 4명이 감사장과 감사패를 받았다. 모제욱 감독과 심영민 대표이사는 경상남도교육감 감사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송송화 부회장과 심우현 사무국장에게는 창원시장 감사패가 전달됐다.
백경수 경남 창원시 씨름협회장은 지난 8일 열린 ‘2026년 창원시 씨름왕 선발대회’에서 지역 씨름 발전과 선수 육성에 힘써 온 인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백 회장은 경상남도교육감 감사장과 창원시장 감사패를 해당 수상자들에게 대신 전달하며 그동안의 활동과 공로를 기렸다.
경상남도교육감 감사장은 모제욱 창원시청씨름단 감독과 심영민 두산밥캣코리아 대표이사가 받았다. 모 감독은 창원시청씨름단을 이끌면서 우수 선수를 발굴하고 경남 씨름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마산용마고 씨름후원회 회장을 맡은 심 대표는 후학 양성과 장학 사업에 힘을 보탠 공로로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창원시장 감사패는 창원시 씨름협회 송송화 부회장과 심우현 사무국장에게 전달됐다. 송 부회장은 여자 천하장사 출신으로 협회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심 사무국장은 마산중학교 씨름부 감독을 맡아 학생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이번 전달식은 경기 현장에서 선수 발굴과 후원, 지도, 협회 운영을 이어 온 인사들의 역할을 함께 조명하는 자리가 됐다.
백 회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대회를 준비하는 데 최선을 다한 선수들을 격려했다. 또 열정과 애정으로 제자들을 지도하며 실천적인 가르침을 보여 준 지도자들에게 고마움을 나타냈다. 이번 수상에는 실업팀 운영과 학교 씨름 후원, 장학 사업, 학생 선수 지도 등 서로 다른 자리에서 창원과 경남 씨름을 뒷받침해 온 네 사람의 공적이 반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