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기업 연계 돌봄·500원 식당 확대
핵심 요약
창원시가 지역 기업과 경로당을 연결하는 동행사업을 전체 경로당 1049곳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아동·청소년에게 방학 중 점심을 제공하는 500원 식당은 창원·마산권역으로 확대한다. AI·ICT 복지안전망과 중장기 복지계획, 세대·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확대도 함께 추진한다.
창원시가 지역 기업과 경로당을 일대일로 연결하는 ‘1사 1경로당 동행사업’을 추진한다. 기업의 물품 후원과 건강 프로그램, 임직원 봉사활동을 지역 돌봄에 접목하는 방식이다. 사업 대상은 창원지역 전체 경로당 1049곳이며, 우선 참여를 희망한 310곳을 기업과 연결한 뒤 지원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힐 계획이다.
기업과 경로당 발굴·연결에는 창원상공회의소와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참여한다. 창원시는 8월 중 두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1호 지원 경로당에서 현판식을 열 예정이다. 9월부터는 희망 경로당을 중심으로 기업 매칭과 후원물품 지원, 건강 프로그램 운영, 임직원 봉사 등 구체적인 활동을 본격화한다.
방학 중 아동·청소년에게 평일 점심 한 끼를 500원에 제공하는 ‘500원 식당’도 확대한다. 현재 진해구 여좌동에서 운영하는 사업을 창원·마산권역으로 넓히고, 식당 운영단체와 후원 기업을 일대일로 연결한다. 10월 후원 기업과 운영단체의 업무협약을 추진한 뒤 겨울방학부터 신규 식당 1곳을 시범 운영하고 순차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창원시는 경로당과 아동·청소년 대상 사업을 추진하는 동시에 AI·ICT 기반 복지안전망 강화에도 나선다. 시민 의견을 반영한 중장기 복지계획을 마련하고 세대·계층별 특성에 맞춘 일자리도 확대할 계획이다. 윤성주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돌봄과 스마트 복지안전망을 강화해 필요한 지원을 제때 제공하고, 맞춤형 지원으로 시민의 자립과 안정적인 생활을 뒷받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