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620명 참여 을지연습 대응체계 점검
핵심 요약
창원특례시가 12일 을지연습 준비보고회와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18일부터 나흘간 10개 유관기관·업체 소속 620여 명이 전시 직제 편성, 소산 이동, 테러 대응 훈련에 참여한다. 민·관·군·경찰·소방은 기관별 협조체계와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창원특례시는 오는 18일부터 나흘간 진행되는 2026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방위산업 현장인 지역의 방호태세를 강화한다. 시는 12일 시청 시민홀에서 민·관·군·경찰·소방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준비보고회와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열어 기관별 대응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올해 을지연습에는 10개 유관기관과 업체에서 620여 명이 참여한다. 훈련은 18일 최초 보고로 시작되며, 전시 직제 편성과 행정기관 소산 이동, 테러 대응 실제 훈련 등이 이어진다. 실제 안보 상황을 반영한 각 연습은 유관기관의 협조체계와 현장 대응 역량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국가방위요소를 통합해 운용하고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원특례시 통합방위협의회는 통합방위법에 근거해 적의 도발이나 위협에 대응하는 협의체로, 관·군·경찰·소방 등 관련 주체가 참여한다. 위원은 모두 30명이며 분기마다 정기회의를 열어 지역 방위계획과 기관별 협조 사항을 살피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은 이번 연습에서 유관기관 간 협력 구조와 대응 능력을 면밀히 확인해 달라고 주문했다. 어떤 도발에도 흔들리지 않는 방위태세를 갖추고 시민의 안보 신뢰를 높이는 데 연습의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취지다. 시는 준비보고회에서 확인한 협조체계를 토대로 나흘간의 훈련을 실전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