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지원 문 넓힌다…2차 1만명 모집
핵심 요약
모두의 창업 2차 프로젝트가 8월 20일부터 1만명 규모로 신청을 받는다. 참여 대상은 예비창업자와 창업 7년 이내 재창업자로 확대되고 네 가지 특화 리그가 마련된다. AI 검증 모델과 외부 전문기관의 상시 점검을 도입해 심사와 보안 체계를 강화한다.
정부가 2026년 8월 20일부터 ‘모두의 창업’ 2차 프로젝트 신청을 받는다. 선발 규모는 1차 5000명의 두 배인 1만명이다. 예비창업자와 창업 7년 이내 재창업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1차에서 다음 단계에 진출하지 못한 재도전자에게는 가점을 부여한다. 선발은 10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일반·기술 트랙 8000명과 로컬 트랙 2000명으로 구성된다. 전국 대학 창업 동아리가 해커톤 방식으로 경쟁하는 대학 리그와 청소년 리그를 운영하고,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겨루는 사회혁신 소셜벤처 리그와 해외시장 진출을 겨냥한 글로벌 리그도 새로 마련한다. 선발 뒤에는 단계별 보육과 경연, 사업화 자금 지원을 연계한다.
1차 프로젝트에는 6만2944명이 지원해 5000명이 선발됐다. 5월 15일 접수 마감을 앞두고 신청자가 몰리면서 전산 오류가 발생해 마감 시각이 오후 4시에서 오후 8시로 연장되기도 했다. 정부는 다음 단계에 오르지 못한 약 5만7000명에게 아이디어 보완 피드백과 재도전 멘토링을 제공하고, 기존 창업 3년 이내였던 재창업자 자격 범위를 7년 이내로 넓혔다.
2차 심사에는 지원 내용의 AI 생성률과 표절 여부를 확인하는 AI 검증 모델이 도입된다. 1차 과정에서 발생한 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플랫폼 보안과 개인정보 관리 체계도 손질한다. 외부 전문기관과 상시 보안 점검 체계를 구축하고, 창업 활동 자금은 온라인 결제대행 업종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한다. 정부는 범부처·민간 프로그램을 연결해 보육과 경연,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