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도전자 1만명 선발…재창업 문턱 낮춘다
핵심 요약
2차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가 20일 시작돼 1만명을 선발한다. 재창업자 자격이 창업 7년 이내로 확대되고 특화·글로벌 리그가 신설된다. 공동심사와 AI 검증, 지역 커뮤니티 및 보안 강화가 함께 추진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오는 20일 ‘2차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선발 인원은 1차의 두 배인 1만명으로, 일반·기술 분야 8000명과 로컬 분야 2000명으로 구성된다. 신청 대상은 예비창업자와 창업 7년 이내 재창업자로 넓어진다. 전체 선발자의 80% 이상은 예비창업자, 70% 이상은 비수도권 창업자로 채울 계획이다.
1차 탈락자는 재도전 멘토링 이수 여부와 아이디어 보완 수준에 따라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지식재산처의 ‘모두의 아이디어’와 대학 리그에서 발굴한 인재는 패스트트랙으로 연계된다. 하나은행과 신한 스퀘어브릿지, 수자원공사 등이 새로 참여하면서 보육기관은 170여개로 확대된다. 멘토 자격을 명문화하고 활동 기관은 최대 2곳으로 제한한다.
청소년 창업팀을 찾는 청소년 리그와 사회문제 해결 기술을 다루는 사회혁신 소셜벤처 리그가 운영된다. 미국 실리콘밸리·뉴욕, 싱가포르, 인도의 전문 액셀러레이터와 연결하는 글로벌 리그도 신설된다. 심사는 멘토 3인의 공동평가와 기관별 심의위원회를 의무화하고, AI 생성률 및 외부 데이터 기반 표절을 확인하는 검증모델을 도입한다. 신청서는 6개 평가 항목으로 세분화된다.
창업활동자금은 온라인 결제대행 업종에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AI·과학기술 분야 약 50개 기업을 엄선해 기업당 최대 3개 솔루션을 제공하고, 참여자의 도전 이력에는 공식 경력증명서를 발급한다. 4개 권역에는 도전자와 선배 창업가, 투자사가 교류하는 지역 커뮤니티와 창업클럽을 만든다. 플랫폼 보안과 개인정보 관리체계도 개선하며 지역 허브기관이 보육기관을 감독한다. 10월에는 혁신 창업가 1만명을 최종 선발해 성장경로를 지원할 예정이다.